현대자동차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촉진대회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김충호 사장 등을 비롯해 전국의 지점장과 서비스센터장 등 총 5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현신 △판매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 아이디어의 판촉전략 개발 및 시행 △책임의식과 사명의식 등 4가지 중점사항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신차 효과를 지속시키는 한편 i40의 세단형과 신형 싼타페 등을 출시해 판매를 확대하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전 세계에 406만대를 판매해 2010년보다 13% 이상 성장하는 등 판매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올해 국내시장은 한-미 FTA, 한-EU FTA로 수입차 업체의 적극 공세가 예상된다"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로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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