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한나라당 국회의원(65)이 제19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8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의원은 “지금 경주는 시민들이 경주를 떠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인구가 해마다 계속해서 줄고 있는데, 이는 그 만큼 경주에서 생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국비 지원금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선관위 등록후 곧바로 신라가 이룩한 삼국 통일의 위엄을 기리고자 박정희 대통령께서 조성한 통일전(경주시 남산동)을 찾아 참배하고, “박정희 대통령은 경주 발전을 위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셨으나, 비운에 가시는 바람에 미완에 그쳤다. 제가 박대통령의 못다 이룬 경주 구상을 반드시 완수하도록 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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