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국가와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는 길은 많은데 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십니까? 경주는 신라천년의 역사와 문화의 보고(寶庫)로서 무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도시입니다. 지금까지 경주시민들은 천년고도를 지키기 위해 고통과 희생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경주는 시민들의 굳은 애향심과 자긍심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당당한 모습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주는 18대 총선의 혼탁선거와 이로 인해 치러진 보궐선거 등으로 분열과 대립은 물론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경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는 이번 선거는 새롭고 참신한 인물, 분열된 경주를 화합으로 포용할 수 있는 큰 인물, 제대로 바르게 일하는 인물이 경주의 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경주는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각별하게 천년고도로 발전시키려 정성을 쏟은 곳입니다. 그 장대한 결실은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기에 추진력과 돌파력 있는 지도자가 나와서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경주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소신있고 책임감 있게 중앙정부와 대등하게 협의하여, 정부예산을 이끌어내 경주발전의 동력을 든든하게 갖추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공직 생활동안 맺어온 일본 정·관계, 재계, 학계, 언론계 등에 보다 매력적인 경주, 투자가치 높은 경주를 제대로 알려 관심을 높이고 이를 투자유치로 이어지게 할 것입니다. 해외투자유치는 경주시 예산의 탄력성을 높이고 국가예산 증액에도 큰 도움을 주어 경주발전의 윤활유가 될 것입니다. 경주는 서울보다 넓고 서울만큼 해야 할 일이 많은 소중한 땅입니다. 저는 꽉 막힌 경주의 현안들을 속 시원히 뚫어 돌파해나가겠습니다. 질문2. 경주의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경주는 천년고도로서 관광 중심 도시이면서도 대한민국 대표의 축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업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저는 민심청취를 위해 12박13일 동안 경주 12개 읍면에서 숙박하며 돌아보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참으로 귀한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경주의 12개 읍면은 농축산업, 어업, 중소기업 등이 분포되어 있으며 도심과 달리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들을 지니고 있어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식 주민공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FTA에 따른 축산·농업경제 활성화, 고령화 대책, 여성·장애인 복지정책, 공업단지 활성화, 학교폭력 근절 및 치안문제 해결,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문제, 재래시장 활성화, 혐오시설 관리 및 배치 문제, 도로 및 교통기반 시설 문제 등 읍면마다 주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내용들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질문3. 현재 경주지역에는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특히, 감포, 양북, 양남의 최대현안인 ‘한수원 본사 재배치’에 대한 지역민심은 극에 달해있음을 직접 확인했으며, 지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이 문제의 기준은 생명권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갈등과 분열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현안은 민심공감정책으로 풀어나갈 때 비로소 경주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4. 주요 공약(3가지)은 무엇입니까? _ 경주를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경쟁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세계를 포용하는 경주, 경주를 포용하는 세계가 되어 경주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선도해야 합니다. _ 경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 농축산어업의 롤모델로 만들어야 합니다. 경주의 농축산어업이 탁월하고 고품격의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음을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외에 알려야 합니다. 지금보다 더 우수하고 최고의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의 기반시설 및 선진 첨단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실현해야 합니다. 농축산어업의 어려움이 날로 커져가는 현실 속에서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길은 결국 경쟁력 강화입니다. 우리 경주의 농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농업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재원확보, 첨단농업기술연구, 시장개척, 사기진작, 관심호응에 있다고 봅니다. _ 학교폭력을 확실히 근절시켜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책임지겠습니다. 경주만큼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안전하게 우리 아이들을 지키겠습니다. 즐거운 교실· 보람 찾는 교권회복· 꿈을 키워가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질문5. 경주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저는 30년간 경찰공직(경찰청장+오사카총영사 공직)을 수행하면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일에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봉직했다고 자부합니다.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불의와 불법에 맞섰고, 생업에 바쁜 선량한 국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치안에 최우선적으로 적극 일해 왔습니다. 국민 속에서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공직에 임했고, 재일동포들의 애환과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오사카총영사직에 임했습니다.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 하면서 사람중심, 약자중심, 소수자중심에서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편에 서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였습니다. 사심없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 온 것이 저의 경쟁력이자 장점입니다. 경주시민들께서는 경주가 다시 새롭게 일어서고 잘 살 수 있게 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소신있고 책임감 있는, 중앙정부와도 대등하게 협의하고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의 인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부합하는 인물은 바로 김석기라고 생각합니다. 김석기는 큰 정치, 바른정치 하겠습니다. 주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 바르게 제대로 일하는 정치, 작금의 경주가 요구하는 막중한 시대적 역사적 책무에 충실하고, 혼신을 다해 시민의 뜻을 받들고 경주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과 국가발전에 앞장서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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