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국가와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는 길은 많은데 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십니까?
저는, 관광 분야에서 쌓아 온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국가와 경주시민을 위하여 봉사할 기회를 얻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경주는, 저, 신중목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입니다.
내 고향 경주는, 유년시절의 꿈과 희망을 키워준 원천입니다. 저는 항상 고향을 떠나 살면서도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경주의 발전을 염원해 왔습니다.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토함산 및 수많은 신라 유적과 찬란한 조선시대 문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천년 고도 경주를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 모두가 제 역할을 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우리 선조들께서 땀 홀려 일궈놓은 삶의 터전인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매진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의 경험과 인맥을 경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바치겠다고 다짐합니다.
저에게는 지난 30여 년간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 왔던 무한한 도전정신이 있습니다.
과거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일에 대한 추진력이 있습니다.
저는 한 평생을 관광업계에서 일해 온 관광 전문가입니다.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각 나라의 정상들과, 때로는 관광업계의 CEO들과 파워 엘리트그룹을 만나서,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왔습니다.
이제는, 고향 경주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경주의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질문2. 경주의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전국 각 자치단체가 홀로 서기, 즉 재정자립도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산이 현재 자립도가 가장 높으며, 다음 인천 등 입니다. 그들의 장점은 항구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주는 국제 관광도시 1번지! 그런데도 서울, 부산, 제주도 다음으로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낙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 올림픽 이후 그나마 나머지 관광객도 모두 강원도로 뺏길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경주는 크게 변화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부터 변해야 합니다.
경주의 아이콘에 맞는 관광전문가, 실물 경제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질문3. 현재 경주지역에는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한수원의 이전문제는 지역 당론이며, 매우 중요한 현안입니다.
이 문제가 향후 경주발전을 위한 중요한 잣대가 될 것입니다.
또다시 이 문제로 시민들간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경주시장이 이를 이슈화 하기를 반대하고, 금년 4월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존중합니다.
질문4. 주요 공약(3가지)은 무엇입니까?
첫째, 경주를 21세기의 눈높이에 맞는 테마형 국제 관광도시로 재탄생 시키겠습니다!
둘째, 경주의 농,축,수산업을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동반성장“ 시키겠습니다.
셋째,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체계로 다듬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와 살고싶어하는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질문5. 경주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경주의 경제는 지금 무너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국제관광도시 경주! 관광산업만이 살 길입니다.
경주의 관광산업 부활을 위하여 그 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주의
관광산업 부활에 앞장서겠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일은 군인이 가장 잘하고, 법률은 법률가가 가장 잘 알 것이며, 치안은 경찰이 가장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경주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실물경제, 관광산업 전문가입니다.
이점을 유의하셔서 후보를 판단하고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