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설을 맞이해 대구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쪽방에 거주하는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과 함께 생필품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성훈 본부장을 비롯한 신동진, 이선주 노조위원장을 포함해 30여명의 노사간부와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이 함께해 오후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쪽방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란 케치프레이즈 아래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 사회봉사단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매월 3째주 금요일 저녁 동대구역 지하철역 광장에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활발한 무료급식 활동 전개로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