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대수)은 수출 및 기술인력의 외국어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2012년 외국어강좌 중소기업특별반'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접수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이다. 해외시장 진출 부품생산업체 수출관련 및 기술인력의 외국어능력 향상 지원을 통한 해외거래선 형성 확대를 도모하고자 2011년도에 개설한 외국어강좌 중소기업특별반은 3차에 걸쳐 144명이 수강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2,500여 업체가 입주해있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인근의 성서헤럴드외국어학원(달서구 신당동)과 지난해 4월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수강생들은 시중 수강료의 50% 수준만 부담하고, 학습교재는 중소기업청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는다. 영어·일본어·중국어 회화반(3개반)을 3월부터 개설해 2개월 과정으로 레벨 테스트 후 초급반, 중급반, 원어민반, 토익을 운영하게 되고, 수강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오전, 오후 시간대에 자유롭게 수강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심만섭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