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우리나라 최고 명품보로 꼽히는 고령강정보와 달성보 개방으로 인한 신 낙동강 시대 개막과 2014년 ‘100년 달성’을 대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찰음식을 지역 특화음식으로 육성해 ‘음식의 고장 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비슬산 자연휴양림 인근 장수식당에서 ‘사찰음식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육성위원회에는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대가인 대안스님(발우공양 대표)과 승원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지역 언론계와 학계에 계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육성위원은 향후 사찰음식 전문점 지정 등 심의와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와 철학을 가진 전문 음식 경영인 육성으로 사찰음식 전문점 탄생과 사찰 음식 메뉴를 보급해 사찰음식의 상업화와 대중화로 전주 비빔밥처럼 ‘달성’하면 ‘사찰음식’이 떠오를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비슬산을 둘러싼 유명 고찰 3곳과 야생식물이 자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에 나는 더덕, 도라지, 두릅, 엉겅퀴 등 건강에 좋은 자연식물을 재료로 만든 장아찌 등을 지역특화 음식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관내 영업주 6명을 선정해 사찰음식 전문요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찰음식 전문점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