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북도당은 2012년을 '보편적 복지 원년의 해'로 삼고 이를 위해 지역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시민주권과 정의를 함께 녹인 서민과 중산층의 편에 선 정책개발과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경북도당은 연이어 터지는 이명박 정권의 측근비리, 친인척 비리, 선관위 디도스 테러와 돈봉투 파문을 통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민심이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적극 표출하기 시작했고, 부패하고 무능한 MB정권 심판이 바로 민심임을 알았다고 밝히고 오는 4월 11일에 치러지는 제19대 총선은 양극화를 초래한 정치세력에 대한 ‘분노’와 양극화를 극복할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정치세력을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임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당은 경제성장의 성과가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경제 민주화를 지향하고, 증세 없이 3+3(급식, 보육, 의료, 반값등록금, 주거, 노인복지)으로 대표되는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발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4월 총선에서 15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내고 한나라당과 양자 대결구도를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와 야권의 ‘범야권 후보단일화’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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