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국회의원(한나라당·경주)은 지난 20~21일 설 대목을 앞두고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제수용품을 사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새해인사를 나눴다. 정 의원은“재래시장을 다니며 만난 상인들과 시민들의 얘기가 물가는 오르고 살기가 너무 어렵다”고 했다.
정 의원은“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려면 재래시장에 활력이 넘쳐야 한다. 재래시장이 경주관광과 문화적 요소가 접목된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상인들과 자주 접촉하고 소통하여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경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 의원은 최근 선거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갔다.
박진철 경주 총선 예비후보는 경주터미널과 신경주역 등을 돌면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만나 따뜻한 인사와 경주 소식을 나누고 있다.
박진철 예비후보는 소년소녀가장, 고아원, 양로원,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다함께 행복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진철 예비후보는 8년째 홀트아동복지회를 후원하고 있다.
그는 설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여러 주민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서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에 대해 피부로 공감하고, 임진년 새해에는 더 잘사는 경주를 함께 만들자고 주민들과 굳게 약속했다.
김석기 예비후보의 경주 민심탐방은 쉼 없이 계속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2개 읍면을 숙박하며 돌아본 민심탐방 12박13일에 이어 설 명절을 기점으로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만보기를 허리에 차고 걸어서 경주민생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나섰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경주는 18대 총선의 혼탁선거와 이로 인해 치러진 보궐선거 등으로 분열과 대립은 물론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입었다. 이번 선거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경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선거가 돼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아 소통과 화합으로 포용할 수 있는 큰 인물, 바르게 일 할 인물은 ‘큰정치 바른정치의 김석기’라고 강조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