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포항남ㆍ울릉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순견 전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2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민과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생활정치, 클린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정치는 부패지수가 높아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러한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서민과 약자에 희망을 주는 생활정치, 클린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기위해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기부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포항학숙 건립과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과 경인지역에 진학하는 포항ㆍ울릉 지역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과 학비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포항의숙 건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릉지역민들을 위해 "수중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세계적인 관광 아일랜드로 발전 시키겠다"며 "울릉 일주도로와 5000톤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항만 건설을 앞당겨 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 녹색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박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