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직원 차량에 염화칼슘 1포씩(25㎏)을 적재·운행하면서 강설시 초동 제설작업에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해대비 특별 추진기간으로 정해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작업은 강설시 비상 소집 및 제설·제빙작업 착수 전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직원 차량에 염화칼슘(1대당 1포)을 적재해 주요간선도로·경사로·이면도로 등 소규모 결빙 구간의 초동대처가 현장에서 즉시 이뤄 지도록 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이를 위해 자가용 출?퇴근 직원현황을 파악해 지난 26일에서 27일 양일간 총 213명의 직원에게 염화칼슘을 배부하고 작업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조치로 제설·제빙작업에 대한 직원들의 책임의식 고취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로 행정신뢰감을 높이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스스로 치우기'캠페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부가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한 제설작업으로 보다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져 구민 불편이 최소화되기를 바라며, 향후 겨울철 재해대책기간이 끝나면 자체평가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보완 및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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