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깨친맛 운동 홍보요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깨친맛 운동’은 음식점에 요구되는 깨끗하게, 친절하게, 맛있게 라는 기본적인 3가지 요소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음식문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적 정신문화 운동이다. 달서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외식업지부 자율지도원, 공무원 등 80여명으로 홍보요원을 구성했으며,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요원들은 관내 모든 식당이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점으로 변모시켜 지역 외식업계의 경기 활성화와 선진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홍보요원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업소 만들기를 위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좋은 식단’이행의 지속적 지도?계몽, 조리장 등 위생환경 개선, 완벽한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철저한 식자재 관리로 식품오염 예방 ▲친절한 업소 조성을 위한 ‘친절 전도사’역할 ▲맛있는 업소를 발굴 홍보하는 ‘맛 알리미’ 역할을 담당하는 임무를 부여했다. 류한국 부구청장은 “깨친맛 운동 추진 5년차를 맞는 올해는 10월에 전국체전이 개최돼 많은 관광객의 지역 방문이 예상된다”며 “2008년에 발족된 깨친맛 운동 추진단을 활성화시켜 깨친맛 운동 추진의 기폭제 역할은 물론 주민참여에 의한 깨친맛 운동 전개로 소비자 공감대 확산과 민관 협력을 통한 자율모니터링 구축으로 음식문화개선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만섭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