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4일 오후5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2011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남 회장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장으로 봉사하며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의 대표적 봉사기관인 대구적십자사와 대구성악가협회가 공동으로 결손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음악회도 공동진행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진 따뜻한 음악세계를 표현하는데도 앞장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음악협회 주체로 1979년 제정되어 매년 시상하는 한국음악상은 우리나라 음악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이며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도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