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생활체조연합회는 지난 4일 오후4시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생활체조연합회 동호인과 참꽃공연봉사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달성군생활체조연합회장배 및 참꽃공연봉사단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여성문화센터 우리춤체조, 건강체조, 문화아카데미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의 어르신 회원들이 주축이 된 참꽃공연봉사단원들의 다양한 공연발표회와 지난해 10월 창단해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인 달성군생활체조연합회장배로 20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보인 자리였다.
특히, 이날 빈중희 달성군생활체조연합회장과 조우남 참꽃공연봉사단 명예단장은 달성군복지재단에 200만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00만원의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빈중희 생활체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상하는 용의 해를 맞아 생활체조의 멋과 열정을 통해 본 연합회와 참꽃공연봉사단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접 무대에 오른 조우남(71) 참꽃공연봉사단 명예단장은 “댄스동아리반 모임에 나갈 수 있어서 좋고, 노년에 즐거운 생활과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사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장모의 공연을 본 사위 조현구(49)씨는 “나이를 잊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장모님의 공연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으며, 생활체조로 건강을 다지고부터 병원을 멀리하고 있어 가족의 걱정이 줄어들었고,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 꽃다발을 한아름 안겨드렸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달성군 참꽃공연봉사단은 2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에 문화공연을 보급함과 동시에 이웃들에게 정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희망과 웃음을 전달하고, 보람되고 가치있는 여가활동을 실천하고자 2009년부터 독거노인 칠순잔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양로원 공연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문화보급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