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코란도스포츠' 출시 이벤트로 펼쳐진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4일과 5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란도스포츠의 주행성능을 알리고 체계적 교육을 통해 참가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운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과 코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이론 교육 후 3개 그룹으로 편성돼 각각 트레이닝 존과 다이내믹 존, 오프로드 존에서 다양한 지형 장애물 코스를 체험하는 한편 눈·빙판길 도로 실습을 통해 안전 운행 방법을 익혔다.
실습 종료 뒤에는 '미션 드라이빙' 대회를 열고 교육의 성과를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코란도스포츠의 적재 공간에 공을 가득 싣고 코스를 달려 최대한 많은 공을 남긴 채 안전하게 결승선을 통과하는 미션이다.
쌍용차는 우수 참가자에게 차량 시트에 장착 가능한 등 마사지기와 배낭 등 상품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1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응모 기간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17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해 약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식 쌍용차 부사장(영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참여 형 이벤트를 통해 코란도스포츠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