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에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시즌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해태제과는 명품시계와 명품지갑으로 변신한 커플용 초콜릿 선물을 선보였다.
'스위트와치'는 명품 시계를 연상시키는 다크브라운의 고급스러운 패키지 속에 달콤한 초코볼을 담은 발렌타인데이 한정품이다.
주머니가 가벼워 남자친구에게 값비싼 선물을 못하는 아쉬움을 덜어주는 제품으로 7500개만 한정 판매한다.
'스위트클러치'는 블루, 핑크 등 5가지의 화려한 칼라와 명품클러치 디자인으로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데이 선물용 제품이다. 1만개 한정 출시된다.
파리바게뜨는 '발렌타인데이, 달콤한 사랑이 꽃피다'라는 컨셉으로 발렌타인데이 특별 패키지를 선보였다.
핑크, 바이올렛,옐로우, 화이트 등 컬러감이 살아있는 플라워 패턴을 모티브로 삼아 '로맨틱한 초콜릿 세트, '소형 기프트 세트', 케이크 제품으로 구성해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선물을 고를 수 있다.
스무디킹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일반 레귤러 사이즈의 두 배인 시즌 컵에 연인들이 함께 커플 스트로우 2개를 꽂아 함께 나눠 먹는 커플 스무디를 출시했다.
크라제버거는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블리 세트'를 출시하고 프렌치프라이 소스 선택에 따라 메뉴 이름을 '영원한 사랑', '달콤한 사랑', '뜨거운 사랑' 등으로 달리해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아워홈의 식품브랜드 '손수'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파티요리들을 엮은 '밸런타인데이 세트'를 기획 판매한다.
비싼 외식비와 식상한 이벤트에 걱정인 연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상품은 10~20% 할인된 2만원대 가격으로 간편하게 파티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박스테이크, 바비큐폭립, 카르보나라, 일식 돈카스, 훈제치킨 등의 다양한 상품군이 패키지로 묶였으며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단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손수몰(www.sonsoomall.co.kr)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무료 배송된다.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올가 전 매장과 인터넷쇼핑몰(www.orga.co.kr)에서 '발렌타인데이 선물 기획전'을 개최한다.뉴스1
올가 인터넷쇼핑몰에서는 13일까지 '닭살 멘트 응모 이벤트'를 열고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시지를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13명을 선정해 풀무원계열 ECMD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루스케타 10만 원 식사권(3명), 2인 영화예매 기프티콘(10명)을 증정한다.
또 올가 51개 전 매장과 인터넷쇼핑몰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유기농 초콜릿 30% 할인 및 와인 20%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