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는 개인이나 소규모사업자 등 누구나 전자책을 쉽게 만들어 유토할 수 있도록 웹에 기반을 둔 전자책 제작툴 '트레이드 올 북스(tradeallbooks.co.kr)'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자책 출간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트레이드 올 북스에 가입하면 제약없이 자가출판을 할 수 있다.
이 제작툴을 활용하면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전자책 출간이 가능하며 판매등록과 수익정산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특히 참나무출판사, 넥서스 등 6곳의 출판사에서 쓰는 표지디자인·교정·교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한층 완성도 높은 전자책 제작이 가능하다.
또 제작된 책은 국내 최대규모의 토종 콘텐츠 장터 'T스토어'의 'e북' 카테고리에 등록돼 판매되며, SK플래닛은 매출액 중 최대 70%를 인세로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T스토어의 e북 카테고리에는 8만여권의 전자책이 등록돼 있다.
이주식 SK플래닛 오픈소셜BU장은 "이번 전자책 제작툴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작가들이 전자책을 출간하고 ‘T스토어’ 에서 차별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공유' 정신을 토대로 모바일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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