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모바일카드를 출시하는 등 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신한카드가 모바일 특화카드를 출시하는 등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특별가맹점에서 결제시 추가 할인한도 부여 등 모바일카드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특화카드 `Tap 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카드의 혜택은 함께 발급되는 플라스틱카드와 차이가 없었지만, Tap 카드는 이마트 등 모바일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카드의 차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모두 제휴해 고객이 이용하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카드 이용고객이 온라인쇼핑을 많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한 `Tap on 카드'도 함께 출시한다. Tap 카드는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실적에 따라 기본 할인한도를 최고 5만원까지 혜택을 주는 외에 모바일카드 결제가 가능한 특별가맹점에서 사용을 경우 최고 3만원까지 추가한도를 포함하면 최대 월 8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특별가맹점은 이마트·홈플러스·패밀리마트·GS25·스타벅스 등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및 T캐쉬·T머니 등 선불교통카드 자동충전, 명동의 모바일결제 가능 가맹점이다. 특별가맹점에서 'Tap' 모바일카드로 결제시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2%를 추가 할인한도로 제공하므로 모바일에 익숙한 신세대 고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특화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31일까지 `Tap 카드'와 `Tap on 카드'로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 편의점(GS25·패밀리마트),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선불교통카드 자동충전, 영화(맥스무비·메가박스 온라인예매), 온라인쇼핑 등 특별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마이신한포인트 100만점, 2등(100명) 맥스무비 영화예매권 2매, 3등(60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쿠폰 등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07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카드를 발급한 데 이어 현재 국내 최다인 37종의 모바일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별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Tap' 모바일카드의 국내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ap'은 모바일카드의 특성을 감안해 모바일카드 사용시 휴대폰을 두드리는 소리를 반영한 브랜드이다. 뉴스1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