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새누리당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연합의 19대 총선 이공계 공천 후보로 추천 됐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정치 쇄신분과는 지난 달 25일 4.11공천 심사에서 공고출신 및 자연대와 공대의 학부 전공을 가진 정치 신인에게 최대 2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구·경북과학기술연합회는 이공계 출신을 등원시켜 국가과학정책 수립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월 중 전국에 걸쳐 지역별로 이공계 후보자 추천을 받았는데 국립구미전자공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 지식경제부 국장을 끝으로 사직하기까지 관련 주요 부서에서 20여년간 재직하면서 과학기술 관련법안 개정작업과 시책개발 등을 들어 심후보를 추천했다.
특히 지식경제부 재직 시절, 한전분할법 제정 전기사업법 전면 개정, 산업기술단지(테크노파크) 지원에 관한 특례법 제정, 로봇산업 특별법 제정을 주도했으며 20여년간 공직생활 중 경제 정책 특히 IT정책을 기획·집행하면서 IT전문가로 활약한 바 있다.
심학봉 예비후보는 “글로벌 시대에서 과학기술 영역은 나라의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이공계 출신들이 국회에 많이 입성해야만 침체된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선진적 입법 활동과 관련된 예산 확보를 통해 우리나라를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발돋움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미국가 공단은 첨단 과학기술을 집적해야 할 핵심공단으로 발전해야 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과학기술 중심지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구미공단을 세계적인 첨단 IT공단으로 발돋움시켜 구미공단 번영과 구미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