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는 2012년도 대구경북지역의 신규 보증공급을 9929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728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도약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해 경제의 안정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 시책에 부응한 성장잠재력 확충과 청장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성장동력산업(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 2조398억원 / 전년 대비 3160억원 증가) 및 일자리 창출 분야(창업,고용창출기업 1조7767억원 / 전년 대비 1797억원 증가)에 집중 지원해 올해에만 약 3조 8165억원 규모의 보증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견실한 경제회복기조의 유지를 위해 모든 보증지원은 올 상반기에 연간 계획의 60%를 조기 집행하기로 했으며 제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충을 위해 제조업 신규보증비중을 종전 대비 약 4%p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매출채권의 부실화에 대비하고 조기에 현금화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일석e조보험을 포함한 신용보험 인수규모도 7028억 원으로 작년(6697억원) 대비 331억 원 확대했다. 한동안 본부장은 “신보가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