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올해 건실한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화한다.
군에는 현재 416개 업종 266개의 전문 건설업체가 영업하고 있으며, 특히 녹색성장과 관련된 조경 업종의 증가가 뚜렷해 대구시 전체 조경업종의 39.3%를 차지하는 68개 업종이 난립하고 있다.
건설업은 주소이동이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건설예산이 넉넉한 달성군으로 소재지를 변경해 입찰에 참여함으로써 건실한 지역 업체가 공사 수주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존재 유무 등에 대해 점검하며, 특히, 위장 전입 의심업체에 대해서는 불시에 사무실 소재지를 방문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성군에 주소만 이전 해 놓는 유령업체 등 부실업체에 대해 관리 감독 및 행정처분을 강화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록말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