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오후 3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경영자총협회 및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대구 서구청은 비영리 법인(단체)인 대구경영자총협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통해 추진하는 일자리 특화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구경영자총협회는 지역 구직자와 대구지역 기계금속?자동차부품 업체직원 25명에게 자동차, 항공기 설계?개발에 사용하는 3차원 CAD 프로그램인 카티아(CATIA)설계과정을 교육시켜 취업을 지원한다. 이는 대구지역 자동차산업의 전문설계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노사공동훈련 사업이다.
또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미취업자 및 취업희망자 80명에게 섬유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섬유인력 중계센터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침(2011.11월)’에 따라 지난 1월 대구 서구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자로 대구경영자총협회(평리4동 소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중리동 소재)을 선정했다. 대구 서구청는 올해 12월말까지 총 사업비 1억8000만원(국비 1억6200만원, 구비 1800만원)을 지원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이번약정 체결로 정부의 고용정책을 선도하는 맞춤형 교육훈련과 인력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섬유업계 및 기계금속, 자동차산업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고용촉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