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철용, www.lh.or.kr)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공급 착수한 대구신서혁신도시내 상업·주차장용지 등이 현재까지 1201억 원이 매각됐으며 단독택지 등을 포함해 한 해 동안 2701억 원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LH에서 시행하는 분양 및 임대아파트 800세대의 공급과 미매각 토지면적의 59%에 달하는 첨단의료 및 의료R&D클러스터용지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단지활성화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신서혁신도시는 421만여㎡의 부지에 조성돼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11개 이전공공기관이 입주하게 되며 경제자유구역지정,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 복합기능을 갖춘 자족신도시로서 2만2000인구 8000여 세대를 수용하게 된다. 이전공공기관의 경우 한국가스공사 등 9개 기관이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나머지 2개 기관도 빠른 시일 내 계약을 완료할 예정으로 입주완료시 3000여 명의 이전직원과 가족들이 대규모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대구신서혁신도시와 인접한 경산·영천지역의 경제영역까지 흡수할 것으로 전망돼 그동안 대구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낙후된 동구지역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앙신체검사소 및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지원시설 및 코아인프라,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착공중에 있으며, 금년 상반기내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도 청사착공에 착수할 예정이다. 나머지 기관들은 금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나설 것으로 보여 단지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주택분양은 그동안 동구권내 분양물량이 소진됨에 따라 신규주택분양을 기다렸던 실수요자들에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LH에서는 분양아파트 350세대를 5월경, 10년 공공임대 450세대를 9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아파트는 전용74㎡ 면적기준 162세대, 전용84㎡ 면적기준 188세대를 공급하게 되며 임대아파트는 전용74㎡ 면적기준 203세대, 전용84㎡ 면적기준 247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단지 주변의 근린공원과 수변공간이 인접해 경관이 우수하며 수려한 초례봉 조망을 강화한 3면 개방 설계 및 맞동풍, 채광면적의 최대화로 쾌적한 실내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 100m거리에는 초등학교(‘14개교예정) 및 근린상가가 위치하여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내 보육시설, 경로당, 휘트니스센터, 상가를 구축해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토지분양은 현재 미매각분에 대해 선착순 수의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므로 실수요자들은 눈여겨 볼만하다. 2011년 최초로 일반공급을 시작한 상업용지의 경우 공급대상 106필지 가운데 86필지가 매각돼 80%이상 공급율을 보이고 있는데 잔여필지는 16~38억 원 대로 공급 중이며, 단독택지 및 상업용지 주변 등 지구 곳곳에 계획돼 있는 주차장용지는 8필지가 7~23억대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주차전용건물 건축시 건축면적 30%이내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므로 위치에 따라 가격대비 투자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가능한 택지가 없고 지구내 가옥편입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이주자택지만 계획돼 있다. 지난해 실시한 1차 이주자택지 공급에서는 503필지 전량 매각이 완료돼 지구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주유소용지 4필지 및 종교시설용지 2필지도 수의계약 중에 있다. 수의계약중인 토지는 모두 3년 무이자할부로 공급되며 계약시 계약금 10%, 나머지는 15%씩 6개월마다 납부하면 된다. 공급금액의 20%이상을 납부할 시에는 금융기관의 대출알선도 가능하다. 대구신서혁신도시는 2013년부터 최초 아파트입주 및 이전공공기관들의 청사착공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인구유입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동구 이시아폴리스, 대구율하지구를 잇는 핵심성장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H 관계자는 “지지부진하던 공공기관들의 이전 확정 및 착공으로 투자 열기가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며 “대구신서혁신도시의 경우 수요기반이 충분하고 미래가치가 높아 유망한 투자지구이며 지금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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