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보통신(IT)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20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IT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2012년도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되는 자금은 총 302억원이다. 지경부는 IT 및 IT기반 융·복합 분야의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IT중소기업을 상대로 과제당 최고 20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현재 2.55%(분기별 변동금리)로 초저금리로 적용한다. 지경부는 기술혁신형 IT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소프트웨어(SW)-모바일-클라우드 등 전략분야와 제품화 기술개발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22일부터 자금이 떨어지면 연중 수시로 받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1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