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경산연장선 기술시운전을 앞두고 완벽한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안용모)와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양기관 합동으로 올 10월 개통예정인 2호선 경산연장선(사월동~경산시 대동, 3.337km) 3개역(정평, 임당, 영남대)에 대해 공사구간별 현장도보 확인을 통한 건설?운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및 2호선 경산연장선의 각 공구별 내부마감재 공사, 시스템 분야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3월15일부터 실시 예정인 기술시운전의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올 10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정밀점검 차원에서 강도높게 이뤄졌다. 한편 2호선 경산연장선은 2007년 7월에 착공해 올 10월 개통 예정이며, 현재 건설 공정은 약87%(1월말 기준)의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사업비는 총2817억원(국비 60%, 시비20%, 경산시10%, 경북10%)이 소요된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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