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산업기능요원에서 이제는 대구?경북지역 병역지정업체 CEO자리에 오른 사람이 있어 특성화고 졸업생과 전국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 중인 2만여 명 산업기능요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주)이노알앤씨(대구 달성 논공소재) 최인호 대표, 최 대표는 25년 전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평화산업(주)에 입사, 5년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주경야독으로 영진전문대와 경일대 야간을 졸업했다. 2000년 4월에 단 한명의 직원과 함께 (주)이노알앤씨를 설립, 지금은 직원 45명, 매출 37억 원의 자동차부품회사로 키워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배움을 향한 열정은 식지 않아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마쳤고, 올 3월에는 경일대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주)이노알앤씨는 2010년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돼 현재 2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고, 올해에는 2명을 더 배정 받았다. 최 대표는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늘 ‘꿈과 희망, 열정을 가지고 일하라’고 주문한다. 손종해 청장은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과 산업기능요원들이 최 대표 같은 분을 본 받아 꿈과 열정을 가지고 일했으면 한다”며 “지방병무청에서도 산업기능요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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