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와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 www.3ds.com)는 23일 청소년 선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 소년원(읍내정보통신학교, 원장 이경호)에 자사의 3D설계 소프트웨어 카티아(CATIA)의 라이선스를 기증하고 원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카티아(CATIA)’의 라이선스 10 개와 워크스테이션 8대를 기증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자사의 협력사인 솔리드 ENG와 함께 3D설계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영진직업전문학교(이사장 곽승호, 교장 차영숙)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CATIA라이선스 기증 및 양해각서(MOU) 체결은 국내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3D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생들에게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초적인 오피스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3D 설계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 및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국내 유일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통합교육대학인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에도 CATIA라이선스 및 교육을 제공하며, 3D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제품 기증에만 그치지 않고 졸업생이 취업을 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3D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 소년원 원생들이 3D전문 기술을 익혀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원생들이 3D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사회에서 더욱 경쟁력이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원생 교육의 실질적인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11년 9월 5일 최종 확정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인 초광역 3D융합산업 육성사업의 3D기술지원센터와 연계?협력해 지역의 3D전문 기술 인력양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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