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공항 올레로밍센터에서 아이패드를 통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공항 내 ‘데이터로밍 전용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3월초부터 인천, 김포, 김해공항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올레로밍센터에서 상담직원들이 고객 대기석으로 찾아가 아이패드를 통해 로밍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부가서비스 가입시, 아이패드의 전자서식지에 바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절차가 더욱 간편해지고, 상담시간이 짧아진다.
3월 중에는 인천공항의 올레로밍센터를 확장해 ‘데이터로밍 전용 상담부스’를 신설한다. 최근 해외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데이터로밍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편 ‘데이터로밍 전용부스’ 오픈을 기념해 16~26일 ‘데이터로밍 전용부스’를 방문해 퀴즈 응모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노트’,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강국현 KT 개인 마케팅&프로덕트본부장은 "패드상담을 통해 로밍 상담을 간소화시켜, 로밍서비스를 어렵고 복잡하게 느꼈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