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퇴직 직원들의 여가선용과 퇴직 후 귀농으로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할 수 있는 에코팜 프로그램을 2일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에코팜이란 에코(eco)와 농장을 뜻하는 팜(farm)의 합성어다. 포항제철소는 올해부터교육대상을 확대해 패밀리사 직원과 퇴직 직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도 10명이상 단체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2 에코팜 프로그램은 영농 기초과정부터 특화작물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강좌로 수준별 맞춤교육이 되도록 했다. 4월 교육 시작과 함께 에코팜에 마련된 귀농 교육과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4월부터 북구 죽장면 합덕리에서 에코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퇴직을 앞둔 직원 175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신청은 5일부터 포스코신문과 에코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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