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23일까지 3개월 과정의 비만클리닉 회원을 모집한다. 비만클리닉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나잇살’과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 부족으로 불어난 체중을 적극적인 관리로 날씬한 몸매와 건강관리의 일석이조를 노리고 있다. 모집대상은 비만도 25이상인 30~60세 남?여이며 운영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주 3회 운동지도와 맞춤형 영양교육을 병행한다. 운동종목은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단학기공 중 선택하여 운동전문강사의 지도로 관내 체육관에서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양교육은 식사일기 작성 후 식생활지침 실천정도를 파악하고,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저열량 조리법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한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평균보다 많이 나가거나 배가 나왔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전문가의 문진과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체크하고, 체성분 분석을 통한 체지방률, 체형, 복부둘레, 내장비만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후에 비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비만클리닉 이용자의 체성분 분석?혈액 ? 체력검사(5개 항목)를 실시한 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통합건강관리팀에서 검사결과와 의견을 종합하여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150명 선착순이며 신청은 영천시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330-6623, 6625)로 하면 된다. 김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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