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5일부터 전국 127개 점포에서 국내 중소기업인 우성엔터프라이즈의 'Wecube 풀HD LED TV' 27형을 34만9000원에, 32형과 42형은 각각 48만9000원, 72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42형 2000대, 32형 2500대, 27형 3500대 등 총 8000대 물량의 TV를 준비했다. 'Wecube 풀HD LED TV'는 1920×1080의 초고화질을 지원하며, HDMI와 컴포넌트, D-Sub 등 다양한 입력단자를 채택한 제품이다. 특히 32형과 42형은 국내 브랜드 LED 패널을 사용했으며, USB 동영상 기본탑재와 자체 보드개발 등으로 보다 나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 85개 AS센터(1599-2367)를 통해 구입 후 1년간 무상 A/S도 가능하다. 우성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선정 보급형TV 사업자로서 도시바와 샤프 파나소닉 필립스 등 글로벌 가전기업에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1000억 원 이상의 TV용 부품을 공급해온 회사다. 김영성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올해 12월 31일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TV 수요가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부담이 커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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