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앙?정부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대구?경북 시?군?구 담당과장 협의회’를 6일 오전 10시30분,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지원, 전통시장 지원, 금융지원, 판로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시행해오고 있으나, 산재된 지원기관 간의 조정력 부재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협의체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올해는 전년부터 지속된 유럽 재정위기, 중국 경제성장 둔화 및 정부 균형재정 등으로 저성장이 전망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및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어느 해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중소기업 지원 대구?경북 시?군?구 담당과장 협의회’는 이번 제 1회 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매 분기별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을 위원장으로 대구?경북지역 31개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 지원 담당과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지역별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관련 주요 사업을 안내하며, 지역별 현안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문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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