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은 2012학년도 입학식을 5일 오전 10시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이현준 예천군수, 정상진 도의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각계 인사 7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김용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총장상에 전체수석 강경구(지방행정과) 씨, 2등에 노혜진(지방행정과) 씨, 3등 최수진(지방행정과) 씨, 농협중앙회 예천지부장상 신우근(지방행정과) 씨, 신현준(IT특약계열) 씨 등 총 8명으로,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북도립대학은 2011학년도에 이어 201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원 내 등록률 100%를 달성해 2년연속정원 내 등록률 100%라는 성과를 올렸다. 전형별 최고경쟁률은 정시모집 2차 전형에서 응급구조과가 26대1, 정시모집 1차 전형에 사회복지과가 21대1을 기록했고 전체모집전형 평균 5.6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모집기간 내내 우수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입학성적 우수 신입생의 비율도 높아져, 경북도립대학이 신도청시대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 총장은 “대학에서 자유를 마음껏 누리면서도 스스로 책임지는 성인이 되고, 자신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글로벌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실력 향상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 “신입생 지원에서 지원률 보다 실질적인 등록률이 훨씬 중요하다"며 "교과부에서 추진한 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교육품질 우수대학에 걸맞게 우리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고품질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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