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의 컨퍼런스에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 신재생에너지 업계 학계 언론계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2007년 미국 엘고어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한 존 번(John Byrne) 교수는 지난 2007년 유엔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 및 정책으로 세계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석좌교수로 임용돼 활동하고 있는 존 번 교수의 이번 강연은 DGIST가 도와줘 성사돼 그린에너지 컨퍼런스의 국제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존 번 교수는 미국 오바마 정부에서 최우선 에너지 정책으로 선정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증대 방안인 ‘웨더라이제이션 지원 프로그램(WAP ; Weatherization Assistance Program)에 대한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컨퍼런스의 또 다른 기조연설자는 티모시 커츠로 미국 신재생에너지협회 전회장이자 미국 태양광 R&D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에게 수여되는 체리 어워드를 수상한 태양광 업계의 거물이다. 미국 태양광 R&D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이번 연설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태양광 산업의 위기 이후 태양광 분야 R&D의 2세대 발전 전략에 대해서 발표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련 기업들의 향후 사업 계획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풍력분야에서는 클라우스 라베 세계풍력에너지위원회 회장이자 유럽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과 풍력분야 세계적인 시장조사 및 R&D기관인 윈드콤의 전문가 마틴 슈미트(독일)가 연사로 참가해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유럽 미국업체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2년 국제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태양광, 풍력 그리고 연료전지 3개 분야의 국제적인 컨퍼런스를 주축으로 태양열발전, 바이오, 소수력 등 신재생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스타브랜드 컨벤션에 에너지 분야에서 유일하게 2010년 지정되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제회의 중 하나이다. 올해의 경우 약 20여명의 해외 주요 연사가 컨퍼런스를 구성하고 있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대륙에서 많은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아시아 최대 및 최고의 에너지 분야 전문 국제 컨퍼런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구의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우리나라 400여개 전시회 가운데 최고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현대중공업, 삼성SDI, OCI, 대우해양조선, 한화솔라원, 웅진에너지, STX솔라, 대성그룹, 신성솔라에너지 등 굴지의 에너지그룹들이 참가하고 지멘스, 센트로썸, 에스엠에이 등 국내외 400개사가 1200여부스로 참가하는 등 국내 최고 아시아 3위권, 세계 10위권의 국제전시회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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