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지사장 최병표)는 2012년도 경영회생자금 41억원을 확보하고 농업재해 등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회생을 지원한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증가 등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매입대금으로 농가가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고, 그 농지를 해당농가에 다시 임대해 농가경영회생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금액 30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에 농업재해로 연간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인데 매입대상은 지목이 논?밭?과수원인 농지와 축사?유리온실 등 농지에 부속된 농업인의 시설물로 매입가격은 ㎡당 6만원 이하의 농지로 감정평가금액 범위 내 합의된 금액이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