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초등학교는 즐거운 학교생활 및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오름반(돌봄교실)에서 1, 2학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1시간 동안 한국 아동 미술치료 치료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한 정은경 교사가 미술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 심리 상담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져 이뤄진다.
상담은 KSD 검사와 KHTP검사를 통해 무의식 속의 상상력을 표출하고 저항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하며, 동물 가족화, 협동화 그리기, 학교 생활화 그리기 등 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미술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대인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 교사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것은 높은 자존감이다. 학생들은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에 대해 더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내면세계를 더 깊숙이 돌아보고, 상담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미술 심리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의식과 원만한 대인 관계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창섭 교장은 “미술 심리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학생들의 자아정체감 형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