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올해에 토크(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원어민 영어봉사장학생 104명과 국내대학영어봉사장학생 70명을 도내 농?산?어촌 소재 초등학교에 4년 연속 전국 최다로 배치해 시골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도모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8년 9월부터 시작된 TaLK 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재외동포 및 한국에 관심있는 외국인 대학생을 등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선발?초청해, 한국의 대학생들과 짝을 이뤄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영어를 가르치고(Teach), 한국문화체험, 한국어 학습 등을 통해 한국을 배우도록 하는(Learn) 프로그램이다. TaLK 사업은 시골의 초등학생들은 젊고 활발한 원어민 및 국내 대학생과 함께 실용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재외동포 및 외국인 장학생들은 한국의 일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뿌리 및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으로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간 홍보사절이 될 수 있고, 국내 대학생들은 외국인 대학생들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영어사용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학생과 장학생이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이다. 경북도교육청은 TaLK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원어민 영어봉사장학생 51명과 국내장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의 연수를 칠곡에 있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했다. 이 연수를 통해 송재설(상주 상영초)외 3분의 경북 선생님들은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학교생활과 영어수업을 배우고, 박지은(한국정신과문화알리기회)강사를 초청해 한복을 직접 입고 한국문화를 수업하면서 음식도 직접 먹어봤으며, 또 영남대학교 춤동아리(Max & Zenith)를 통해 K-pop을 직접 배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명품! 경북교육' 및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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