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계희, 이하 이노비즈협회)는 19일 오후5시 인터불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청년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및 일자리지원센터 현판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관은 모두 4곳으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그리고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다. 이들 기관은 ‘우리 사회의 청년실업 등 고용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조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서를 각각 교환한다. 이를 위해 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대구경북디자인센터 6층)에 ‘일자리 지원 센터’를 설립하고 이날 제막식을 가진다. 이들 기관은 일자리 지원센터의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역선도산업, 신성장동력산업 등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인력채용 유도, 알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지원사업 및 정책을 발굴 제안하고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인사노무 관리의 체계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이밖에 특성화고, 중소기업 기술사관 협약업체,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채용에 적극 협력하는 등 유관기관과 종합적인 지역고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이노비즈기업 및 기술인(17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을 있을 예정이다. 본 시상에는 혁신기술과 우수한 경 능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과 기술인에 대한 시상으로 시상내역으로는 대구시장상, 경상북도지사상,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 대구고용노동청장상,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상, 이노비즈 협회장상과 지회장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며, 또한 이노비즈 기업의 재직자녀를 위한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장학금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이날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도 사업계획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먼저 올해 주요 계획을 회원 활성화에 두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지구별(성서,구미,경산,포항,안동 등)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방중기청, 지방노동청, 지방병무청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을 통해 고용증대에 앞장서고 특히 동구청과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 사업’을 벌여 구직자를 상대로 직종별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는 청년인턴제 사업과 시니어(60세 이상) 인턴제사업을 수행, 지난해에 약 180명을 연계채용 시켰으며 인건비를 지원했다. 이밖에 지역 대부분의 대학 및 연구소들과 MOU를 체결, 산학협력의 기틀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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