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읍은 신규 입주하는 죽곡 청아람 APT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해 이달 31일까지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아람 APT에 신규 입주하는 주민들이 읍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평일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읍사무소 직원이 직접 현장 사무실에 상주해 전입신고를 접수한다.
또 다사읍의 병원과 어린이집 안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담은 생활안내 책자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다사읍은 이번 서비스 실시로 무단 전입 등 민원 발생 요인을 해소 위해, 다사읍의 생활정보를 제공해 새로 전입하는 입주민들의 조기 정착을 돕는 것은 물론, 생활 편의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진 다사읍장은 “앞으로도 민원행정 수요가 있는 곳은 직접 찾아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청아람 APT에 신규 입주하는 세대는 청아람 푸르지오 2단지 544세대와 청아람 리슈빌 3단지 597세대로 총 1141세대이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