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형 제품과 서비스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시장지향적 신제품·신상품 개발에 필요한 R&D 자금이 지원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대수)은 새로운 중소기업형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을 위한 ‘2012년도 중소기업 서비스연구개발사업’이 공고됨에 따라 다음달 12일까지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25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이 1년 이내에 개발 가능한 고부가가치 시장지향적 신제품?신상품 개발 과제를 자유 응모 방식으로 지원되며, 지원과제 모형은 제품개발과 서비스를 축으로 2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사행산업 업종은 제외되며 지원과제당 개발기간 최대 1년, 총사업비의 75% 이내에서 2억원까지 지원된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12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 등을 참조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추진일정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및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예선과 본선심사 절차를 거쳐 6월 중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7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