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도 알뜰주유소 두곳이 문을 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북구 청하면 공단주유소와 대광주유소(남구 상도동)가 20일부터 알뜰 주유소로 전환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곳 알뜰 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가 대량으로 공동 구매한 기름을 공급받아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20일 첫 판매를 시작한 공단주유소는휘발유 1959원, 경유 1779원에 판매했다. 이는 지역 주유소 휘발유 2013원,경유 1837원보다 54원과 58원이 각각 저렴했다. 대광주유소도 지역주유소 평균 가격보다 낮은 휘발유 1975원, 경유 1805원에 판매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칠곡시에 3곳을 비롯해 총 11곳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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