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오는 6월 1일부터 대구에서 처음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00명 미만의 어린이 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해준다.
이를 위해 구청은 예산 2억3천만 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하고 지난 2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경북대학교를 선정했다.
수성구청은 경북대학교와 26일 오후 3시에 위탁 협약 체결한다.
위탁기간은 2014년까지이며, 위탁 업무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방, 영양과 식사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과 지원, 위생관리 지침과 위생교육 자료 개발 등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2011년 서울, 경기 등 12개 센터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2012년에는 수성구를 포함하여 10곳이 신규센터로 설치된다.
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급식시설이 지원센터에 등록하면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 지원과 식단개발, 급식소별 순회 방문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별화된 맞춤형 급식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나 학부모, 급식시설 등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지고, 수성구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수준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