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2년도 에서 전국대학 중 가장 많은 7명(총 20명 모집)이 선발됐다. 총 6개 국가 15개 업체에 파견할 20명의 해외인턴을 모집한 결과, 대구대는 류종호(산림자원학과 3년), 손명기, 김원익, 이시영(이상 산림자원학과 4년), 전찬홍, 이주경, 김성호(이상 산림자원학과 졸업)씨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지정된 업체의 산림자원개발 현장에 투입돼 8개월여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를 비롯해 주거임대료, 항공료, 해외파견 준비비(언어교육비 등) 등 활동경비를 국고 및 사업체로부터 지원받는다. 3월 초부터 인도네시아에 있는 대우인터내셔널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손명기(24세,남,산림자원학과 4년)씨는 “산림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활약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산림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산림자원개발에 대한 해외 경험을 쌓아 앞으로 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산림자원학과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낸 데에는 학과 차원의 해외 산림개발에 대한 교육과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가 한 몫을 했다. 산림자원학과는 교육과정으로 해외 산림개발에 대한 교과목(해외임업, Global Forestry)을 편성하고, 매년 캐나다 임산공업 전문기관인 캐나다 우드(Canada Wood)와 공동으로 워크샵과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해외진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세정 대구대 산림자원학과 학과장은 “산림이 미래자원으로서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산림자원 개발에 대한 국가 및 기업 차원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전문 인력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취업의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관련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산림자원개발 인턴제도는 산림청이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산림자원 개발 분야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통해 해외산림자원 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산림자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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