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관으로 오는 31일 진행되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에 앞서 지난 2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지구촌 전등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가로 2.8m, 세로 1.5m 크기의 스크래치 대형 그림판을 시민 한 명 한 명이 모여 동전으로 긁어 '지구촌 전등끄기'에 대한 메시를 완성하는 행사이다.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는 2007년부터 '지구촌 전등끄기' 프로그램의 글로벌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기간 코카콜라 사업장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를 포함해 마닐라, 시드니 등의 주요 빌보드 광고판 전등을 끄는 행사에 참여해 왔다. 한국코카콜라도 행사에 동참, 올해 코카콜라 사업장과 고객사, 협력사들이 함께 참여해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며 기후 변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기업 트위터(twitter/cocacola_korea)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코카콜라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없이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도 없다는 경영 이념을 갖고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참여도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의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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