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일거리 창출을 위해 관내 지역 업체가 참가해 오는 28일 오후 2시~4시(2시간)까지 의성군민회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기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더 좋고,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는 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와 1대1 현장면접으로 채용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관내 149개 제조업체 가운데 10개 제조업체가 참가하고 47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의성군은 구직자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의성 교육청에 협조를 받아 학생 가정마다 안내 전단지 등을 발송했고 안동고용노동지청에 협조를 요청해 실업급여 신청자 및 구직희망자들에게 행사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의성군은 올해 중소기업「희망일꾼」지원 사업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근로자를 채용한 업체에는 근로자 1인당 매월 50만원(또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일 시 급여의 50%)의 인건비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또한 경제 지원과 이삼걸 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시적인 사업이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규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