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인연합회(회장 백남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흥해시장을 비롯해 죽도시장, 오천시장, 양학시장, 한라시장, 오천삼광시장 등 6개 시장 상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시장경영진흥원의 정봉수 전문교수가 강사로 나서 상인 의식혁신 및 친절서비스 향상을 통한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먼저 26일 흥해시장 상인 70명을 대상으로 흥해 새마을금고에서 친절서비스 마인드 교육이 시작됐다.
맞춤형 교육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점포경영 선진화, 고객응대 및 유치전략, 서비스 관리 등 전통시장의 장점과 이미지를 방문 고객들을 위해 제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경영 마인드 제고로 고객 욕구에 맞춰 친절과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변모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