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26,000원 2000 0.9%)(회장 정몽구)가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멘토링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1만여 임직원들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의 멘토가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전국 500여개 지점에서 관내 학교 및 지역 복지관, NGO 단체의 추천을 통해 53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캠페인은 성금 지원, ▲소년소녀가장들의 감성발달을 위한 문화·스포츠 활동 지원 및 임직원 재능기부 ▲진로 및 직업 상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또 오는 6월 평소 문화공연이나 전시 관람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2012 여수엑스포’에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소년소녀가장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