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청정 능력을 인증받은 2012년형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트루 헤파 필터'를 탑재해 기존 집진필터가 여과하지 못했던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7%까지 여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주변의 먼지나 냄새를 센서로 파악해 디스플레이 창에 공기의 오염도 상태를 표시한다. 사용자가 실내 청정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황사에 섞여있는 유해한 미세먼지까지 모두 걸러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내부 디자인 설계로 청소와 관리가 더 쉬워졌다"고 말했다. 뉴스1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