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아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대구시와 달성군 공사관리 저수지 13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2%(14,948천톤)으로 안정적인 영농 급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내 용·배수로 준설 3만㎥, 수초제거 1만㎡, 저수지 정화 13개소, 양배수장 정비 10개소, 수문정비 15개소 등 시설물 일제정비 중에 있으며 다음달 초까지 영농급수 준비를 완료 할 예정이다. 또 사전급수예고제를 시행하여 농업용수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찾아가는 고객센터의 상시운영으로 고객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자 한다. 정태수 지사장은 “과학·체계적인 농업용수 관리와 풍수해 사전 대비로 2012년 역시 안전영농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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