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2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시켰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등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공공 및 민간 자원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복지 업무는 현금 급여 위주의 사후 대응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복지 행정 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절실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남구청은 사회복지 및 보건 전문 공무원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를 포함 총 25명의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남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복지 통합사례 관리 업무를 확대하고 ▲방문형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대상자 및 자원 발굴·연계·관리를 강화하고 ▲교육 및 평가 관리 또한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현판식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직원, 대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스템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할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을 축하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대상자 및 자원을 발굴·연계·관리하기 위해 ‘다사랑 알리미’를 현재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실정에 밝고 주민복지사업에 관심이 많은 분으로 이들은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복지지원단(053-664-2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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